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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67, Aug 2020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2020.7.21 – 2020.9.27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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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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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지정된 국보·보물 157건 중 83건 196점으로 구성된 대규모 기획전.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 겸재 정선의 <풍악내산총람도>(보물 제1951호), 김홍도의 <마상청앵도>(보물 제1970호)와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보물 제2029호),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꽃이>(보물 제1932호) 등 진귀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도입부에서 국보와 보물은 어떻게 다르고, 선정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한다. 1부 ‘역사를 지키다’는 우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삼국사기』(국보 제322-1호), 『삼국유사』 권1-2(국보 제306-3호), 개국공신교서 등 기록유산을 공개한다. 2부 ‘예술을 펼치다’에서는 고려 초기 청자의 탄생을 명징하는 <청자 ‘순화 4년’명 항아리>(국보 제326호)를 비롯해 상형청자의 정수인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꽂이>, 경북 경산 압량면 신대리에서 출토된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보물 제2017호) 등을 선보인다.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 (보물 제1951호) 

18세기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또한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와 풍속화 대가의 회화들도 선보인다. 정선이 금강산의 가을 풍경을 새처럼 내려다보며 그린 <풍악내산총람도>,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는 <마상청앵도>, 기방 여인을 초상화의 주인공으로 끌어온 일탈의 화가 신윤복이 그린 <미인도>(보물 제1973호) 등 22건의 보물이 전시된다. 3부 ‘염원을 담다’에서는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국보 제327호) 등 우리나라 국보·보물의 절반이 넘는 불교 문화재의 위상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 개최한 이 전시는 3주 간격으로 작품이 교체되니, 관람 전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7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  문의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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