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고대부터 변함없는 우정, 성실, 그리고 맹세의 상징이었다. 그래서일까, 그동안 많은 예술가가 다양한 비유와 상징으로 이를 다뤘다. 데이비드 버드니(David Burdeny)도 그중 하나로, 염전의 항공사진을 통해 바닷물이 소금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한다. 또 김태은은 자신의 작품이 지금 그대로 보존되기를염원하며 소금이 스민 그림을 완성했다.
데이비드 버드니(David Burdeny)
<Pink Pools, Hut Lagoon, Western Australia>
김태은 <Preservation No.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