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Issue 138, Mar 2018

실험적 건축가 아시프 칸 평창 올림픽 플라자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에 신작 공개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2 9일부터 2 25일과 패럴림픽 기간인 3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올림픽 플라자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에 세계적인 건축가 아시프 칸(Asif Khan)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전시가 열린다. 수소 전기차를 테마로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홍보관으로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이 변모했다. 아시프 칸이 직접 콘셉트를 정하고 디자인을 맡고, 전시관 내 음향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브랜드 사운드에 공간적인 모티브를 더해 전시 공간을 하나의 거대한 우주로 만들어 감성을 극대화했다. 우주(Universe)에서 물(Water)로 그리고 하이드로젠(Hydrogen)으로 움직이는 여정을 따라 수소 에너지를 여러 각도로 조망한다.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하이드로젠관 전경 




특히 파빌리온의 외관인 유니버스 파사드에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검은 물질이자 빛을 99% 흡수하는 신소재 밴타블랙을 사용하고 1,946개의 LED 로드로 별을 표현해 우주를 완벽하게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내 전시 공간에는 외관과 상반되는 백색 공간인 워터(Water)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특수 코팅한 대리석 수로를 따라 25,000개의 물방울이 흘러내려 호수를 형성했다가 사라진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수소를 추출하는 원천인 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하이드로젠(Hydrogen)에서는 수소 추출에서 수소 전기차 구동까지 오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자연에서 얻는 태양 에너지를 시작으로 물의 전기분해, 연료전지 스택(배터리)을 거쳐 수소 전기차의 물 생성까지 총 4단계를 각각 다른 색과 소재를 사용해 감각적으로 연출해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율 주행 수소 전기차 넥쏘(NEXO) 시승의 기회도 마련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선착 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