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는 지난 50년간 끊임없이 공간을 사유해왔다. 객관성을 유지하며 유형학적 사진으로 대상을 극명하게 표현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연장, 도서관, 미술관 등의 사회적 장소를 대형카메라로 촬영하여, 아주 세밀하게 구현된 공간을 보여준다.
<Teatro Cervantes Buenos Aires I 2006>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