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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4, Sep 2023

서인혜_공무도하

2023.8.28 - 2023.10.5 수림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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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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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미술상 후보작가전 2022: 딩아 돌하> 
전시 전경 2022 김희수아트센터



‘수림미술상 2022’ 수상작가 서인혜가 개인전 <공무도하(公無渡河)>를 개최한다. 수림문화재단은 잠재력 있는 젊은 미술작가들을 발굴·지원하고 창작활동에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수림미술상’을 제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수림미술상 2022’는 지난해 2월 공고를 시작으로 2022년 11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림미술상 후보작가전 2022>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가로 서인혜를 선정했다. 재단은 작가의 작품 1점을 소장하고 개인전을 지원한다.



<방울물 여인> 2023
 FHD 비디오 8분 52초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작업을 공개한다. 외할머니에 관한 기억과 모계의 유전으로 인한 신체적 통증은 고대 서정시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서사로 이어지며, 삶과 죽음, 이상과 현실, 현재와 과거 등 다양한 경계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간 동양화 매체를 기반으로 회화, 설치, 영상 등을 활용해 시각 작업을 해온 작가는 본인보다 앞선 시대를 살아온 여성과의 연대와 연결점에 관심을 두고 몸의 안팎에서 진동하는 사물의 물질성과 행위에 주목해 보이지 않는 여성의 신체성과 노동을 드러낸다.



<무너진 모퉁이의 노래> 2022-2023 
FHD 비디오 11분 9초



한편 작가 서인혜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주요 개인전으로 <나무 껍질을 입는 몸>(2020,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버무려진 막>(2019, 가창창작스튜디오), <버무려진>(2018,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버무려진 숨>(2016, 갤러리 도스)이 있고,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SeMA 창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 등에서 열린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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