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
Origin | Made in Korea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옵션선택 |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탐색해 온 대전시립미술관이 ‘대전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대전FAST’를 시작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바탕으로한 국제 비엔날레를 개최해 온 미술관은 2012년의 ‘에너지’, 2014년의 ‘브레인’, 2016년의 ‘코스모스’ 등 과학 관련 주제를 채택해 ‘대전비엔날레’ 전신인 ‘프로젝트대전’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바이오(Bio)’를 주제로, 생명공학기술과 예술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작품들을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DMA아트센터를 포함하여 KAIST비전관,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 플라자 SPACE C#,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전시관 등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각 장소에서 선보인다. 바이오는 생명, 생물을 뜻하며 생명공학이나 건강 관련 단어 앞에 붙는 접두어다.
김형중 <id: niahc_01>
2017 혼합매체 가변설치 가변크기 협업: 한국기계연구원
의료로봇지원연구실 우현수, 이혁진 연구원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예술적인 상상력이 결합되어 실험적 작품을 제시하는 바이오아트는 단순하게 생명기술을 선보이는데 그치지 않고 그와 관련된 미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다양한 질문들을 던진다.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생명연장의 꿈이 현실화된 지금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생명윤리에 대한 사상적 딜레마가 발생하기도 한다. 미술관에서 열리는 본 전시를 허브 삼아 생물학적 혼종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대미술과 생태학적 실천을 모색하는 <바이오 판타지>, ‘Art in Science & Technology’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과학자의 창의성에 주목하는 영역 간 융합 프로그램 ‘아티스트프로젝트(ArtiST Project)’ 등이 세밀하게 마련된다.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는 모든 생명을 향해 무한히 확대되는 책임의식을 피력한다. 7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 문의 대전시립미술관 042-270-7370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