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
Origin | Made in Korea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옵션선택 |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정균 <Space Opera>
2021 싱글채널 비디오 6분 20초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네 개의 공간으로 나뉜 전시장에 동시대를 사유하는 작가 신정균, 오연진, 이은우, 정지현의 개인전을 확인하는 기회.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고 사진의 매체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실험을 전개해온 오연진은 <기억의 조차(The Tides of Memory)>에서 총 11권의 책 형태 인쇄물 연작인 ‘시리얼 북 시리즈(Serial Book Series)’를 선보인다. 동어반복과 클리셰로 설명되는 작업은 사진과 인쇄물이 갖는 복제품으로서의 성격에 대한 메타포로 작동한다.
정지현 <Reconstruct 201_5120, 101_7811>
2020 피그먼트 프린트 215×160cm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정지현은 건축물의 생성과 소멸로 변화하는 도시공간에 관심을 두고 도시와 건축물이 변화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 <리컨스트럭트(Reconstruct)>에서 작가는 무너지고 철거되는 현장에 직접 개입하여 건축물 벽에 스며든 역사적 흔적과 기억을 기록한다.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을 극적인 내러티브로 연출해온 신정균은 <Lift & Drift>에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태도를 기를 방법을 제안한다. 특히 신작 <스페이스 오페라(Space Opera)>는 곡예사의 신체적 한계를 넘는 동작과 직관적인 판단을 통해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오연진 <Anorthoscope>
(전시 전경) 2020 특수 C-타입 프린트
11점 각 225-238×127cm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일상의 사물들이 현실 세계에서 통용되는 관행과 서로 맺고 있는 관계에 관심을 가져온 이은우는 개인전 <쌍(Pairs)>을 선보인다. 전시는 사물의 질서에서 가짜와 진짜, 장식과 실용 같은 수직적/대립적 위계질서를 삭제했을 때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고약한 짓(Nasty Behavior)>, <동네 리얼리즘(Neighborhood Realism)>, <탁자(Table)>, <아저씨> 등을 통해 평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수공적 노동, 남성적인 일이나 여성적인 일과 같은 사물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다. 전시는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계속된다.
이은우 <Me>
2021 혼합재료 가변 크기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 문의 송은아트스페이스 02-3448-0100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