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40, May 2018
숯과 빛
France
Lee Bae
Plus de lumière
2018.3.24-2018.6.17 생 폴 드 방스, 매그 미술관
“나는 숯이 좋다. 숯은 불에서부터 시작된다. 물질의 마지막 실체이다. 나는 죽은 재료(숯)를 이용해 생명의 형상을 표현한다.”- 이배
1964년 에메 매그(Aimé Maeght)와 그의 아내 마가레트 매그(Marguerite Maeght)에 의해 세워진 매그 현대미술재단은 장 아르프(Jean Arp), 피에르 베르나르(Pierre Bonnard), 조르쥬 브라크(Georges Braque),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마크 샤갈(Marc Chagall),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바실리 칸디스키(Wassily Kandinsky), 페르낭 레제(Fernand Léger), 호안 미로(Joan Miró) 등 현대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프랑스 제일의 사립 미술관이자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
● 이민영 벨기에통신원 ● 사진 Fondation Maeght 제공
Vue de l'exposition 'Plus de lumière' de Lee Bae à la Fondation Maeght. Photo Roland Michaud ⓒ Archives Fondation Maeght ⓒ Lee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