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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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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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율 <Balance-01> 2012 스테인리스 스틸, 철,
아크릴, LED, 전동모터 170×90×90cm
철을 재료로 ‘움직임’을 다룬 45여 점의 작품들이 10월 1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포항 시립미술관에 선보인다. 철의 견고하고 단단한 물질성을 움직임으로 가시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미적 특성을 강조하는 <무브먼트 스틸 아트>전은 포항시립미술관의 ‘스틸 아트 뮤지엄’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김기훈 <스너비> 2008 스틸,
F.R.P 도색, 감속모터 110×60×30cm
전시는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Stable’의 작품 자체는 움직이지 않는다. 고관호 작가는 가늘로 긴 철사에 마디를 두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한 후 수평과 수직으로 교차한 마디로 ‘연꽃’ 형태의 그림자가 비치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처럼 작품을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형태를 쫓아 시각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이다. 두 번째 ‘Non-Stable’은 바람이나 동력을 이용해 직접 움직이는 작품들이다.
김진우 <Flying Man 2> 2011 스테인리스 스틸,
스틸, 알루미늄, LED 130×70×60cm
모터 등을 이용해 작가의 치밀한 계산아래 움직임대로 주제와 형태를 구현하는 작업들과 바람이나 우연성을 두고 형태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도 있다. 끝으로 세 번째는 ‘영상’ 작업으로 철의 움직임을 담은 미디어들이다.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작업들은 ‘운동’과 ‘움직임’이란 일관된 주제를 지닌다. 고정된 공간을 점유하는 다른 유형과 달리 이러한 ‘키네틱 아트’ 작업들은 육중한 철을 재료로 한 작품들이 움직이면서 빛, 그림자, 소리 등의 시각효과를 이용해 공간을 변화시킨다.
박안식 <The Giving Tree series> 2013
스테인리스 스틸 450×200×100cm
· 문의 포항시립미술관 054-25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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