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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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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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색다른 모습으로 서울 한복판에 상륙했다. 그간 평면으로 반 고흐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면 이번 전시는 높이 4m의 40-50개 이상의 스크린에 구현된 인상주의 그림들이 보는 이에게 공감각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Full HD급 프로젝터를 사용한 작품들은 인상주의가 지닌 선명한 색감과 질감을 재현해 본래 작품이 지닌 미적 심상을 맛보게 한다. ‘뉘넨의 또 다른 해돋이’, ‘파리의 화창한 어느 날’,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리고 ‘오베르의 푸른 밀밭에서’ 총 네 개의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는 전시는 인상주의, 점묘주의, 표현주의 등 고흐의 영향을 받은 여러 사조에서 얻은 이미지를 대형 프로젝션 맵핑, AR, VR 등 다양한 IT 기술로 재현해, 테크놀로지만이 줄 수 있는 시각적 화려함을 선사한다.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1887
이에, 각 테마에 어울리는 배경음, 조명을 제공해 공간 전체에서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는 기차역으로 활용된 구 서울역에서 열리는 점에 특별함을 가진다. 기차역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흥미로운 작업 요소 중 하나였는데, 구 서울역 공간 곳곳을 그대로 노출해 공간과 인상주의 작품이 융합되는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반 고흐 외에도 모네(Claude Monet), 르누아르(Auguste Renoir), 드가(Edgar De Gas), 고갱(Paul Gauguin) 등 국내에 친숙한 인상주의 작품 약 400여 점을 디지털 아트로 만날 수 있는 빛과 음악의 축제. 인상주의가 담아낸 자연의 빛을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재해석하는지 온 몸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달 8일부터 4월 17일까지 열리는 전시에 방문해 빛의 공간 속에 빠져보자.
· 문의 문화역서울284 02-34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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