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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18, Jul 2016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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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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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의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가 지난달 16일 개최됐다. 2016년도 7기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공개하는 <7회 오픈스튜디오-해시태그(#tag)>와 지난해 6기 입주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장소와 각주> 전이 동시에 문을 연 것. 이날 시작된 행사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대만, 아랍에미리트 등 총 5개국 28()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해시태그(#tag)’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픈스튜디오는 단순한 기호에서 벗어나 온라인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해시태그가 공유 연결을 의미하는 새로운 용어라는 점에 착안해 관람객을 단순한 감상자에서나아가 능동적 사용자 혹은 태거(tagger)로까지 확장시켰다. 예술가와 작업실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19일까지 진행돼 그 여느 전시보다 관객과 가깝게 소통했다.




행사전경

 



6기 입주작가 13명이 참여한 기획전시 <장소와 각주>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던 행사로, 작품을 설명하는 단순한 캡션이 아닌 문서, 소리, 영상 등의 입체적인 각주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됐다. 전시는 이달 5일까지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올해 입주한 17명의 입주작가 뿐만 아니라 작년에 메르스로 인해 취소된 13명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매체와 형식으로 작업하고 있지만, 그들은 공통된 출발점인 금천예술공장을 해시태그로 걸었다 금천예술공장은 지난 2009년 독산동의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238()의 입주작가들이 거쳐 갈 만큼 회화, 설치, 영상, 사진 등 시각분야에서 국제적인 레지던시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서울시 창작공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막행사에는 6, 7기 입주작가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가수 하림의 축하공연, 보사노바 풍 야외 재즈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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