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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1, Oct 2016

올라퍼 엘리아슨_세상의 모든 가능성

2016.9.28 – 2016.6.2.26 삼성미술관 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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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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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로 대중을 놀라게 하는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다. 신작을 내놓을 때마다 이슈를 만들어내는 엘리아슨의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까지 총 22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최근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가진 엘리아슨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2003년 테이트모던(Tate Modern)에서 거대한 인공 태양을 띄운 날씨 프로젝트(The Weather Project)’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는 자연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학의 힘을 빌려 평소에 지각하지 못하는 자연의 현상을 증폭시키거나 초현실적인 유사자연을 창조해내는 그의 작품은 많은 이의 공감을 얻어내고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은 태양(Little Sun)’(2012), ‘녹색 강(Green River)’(1998)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환경, 난민문제 등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사회운동, 과학, 자연 등으로 예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라지는 시간의 형상(The shape of disappearing time)> 

2016 황동, 스테인리스스틸, 스테인리스스틸 거울, 페인트

(검은색), 할로겐 전구, 조광기214×321×214cm 

사진: 젠스 지헤(Jens Ziehe)




전시는 엘리아슨의 이러한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아이슬란드의 이끼를 설치한 <이끼벽<Moss Wall)>(1994), 물이 솟구쳐 오르는 <뒤집힌 폭포(Reversed Waterfall)>(1998) 등 초기작을 비롯해 1,000여 개의 유리구슬로 만들어진 <당신의 예측 불가능한 여정(Your Unpredictable Path)> (2016), 물과 빛으로 만든 <무지개 집합(Rainbow Assembly)>(2016) 을 포함한 신작까지 엘리아슨의 세계가 한눈에 눈에 들어온다. 움직임과 빛을 이용한 착시효과, 기계로 만든 유사자연현상, 빛과 색채를 이용한 시각실험 등 전시는 관람객의 오감을 깨우는 경험을 선사한다. 9 28일부터 내년 2 26일까지. 

· 문의 삼성미술관 리움 02-201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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