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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6, Mar 20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럽 몬스터'전 대중음악과 현대미술의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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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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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해 11월부터 선보인 <클럽 몬스터>전이 2 26일 막을 내렸다대중음악에 영감을 받아 현대미술과 크로스오버로 기획된 이 전시는 입장료 없는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고 대중들이 부담 없이 현대미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클럽 분위기로 연출됐다요코 오노(Yoko Ono), 게리 힐(Gary Hill), 하릴 알틴데레(Halil Altindere), 신미경배영환임승천 등을 포함해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31개의 작품을 선보였다당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약 70여 명의 국내외 뮤지션들과 음악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볼 수 있었던 전시다전시 제목 <클럽 몬스터> ‘몬스터가 지칭하는 대상은 현 사회에서 기득권을 갖지 않은 사회 소수자들약자들빈곤층뿐만 아니라 각종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까지 그 의미를 확장할 수 있다




<클럽몬스터>전 전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번 전시에서 ‘몬스터의 유해성과 위험성이 아닌 그들이 보유한 창조력과 세상을 바꾸는 힘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전시에는 김윤아의 <키리에>와 세월호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임승천의 <Knockin' on Heaven's Door>(2016), 시리아 난민의 비극적 현실을 힙합으로 승화한 하릴 알틴데레와 래퍼 모하메드 아부 하자르(Mohammad Abu Hajar)의 협업 <고국(Homeland)>(2016),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담은 배영환의 <물 좀 주소>(2016), 1970년대 시대정신을 반영한 록(Rock)으로 인간의 삶을 표현한 게리 힐의 <월 피스(Wall Piece)>(2000) 등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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