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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8, May 2017

진원장: 꿈의 정원

2016.4.13 – 2017.7.16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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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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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장은 그동안 형태, 색채, 문양 3 요소에 충실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1980년대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차례 특선을 받은  있는 그의 작품을 가리켜미술평론가 김인환 조선대 교수는 단순화된 형상과 현혹적인 색채의 마력이라며 그를 형태의 감미로운 운율을 다루는 색채의 연금술사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색채 배열을 보여주고, 강렬함과 부드러움 사이를 오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과 고향, 어머니에 예술적모티브의 뿌리를  그는, 마음으로 들여다본 풍경을 자신만의 색채로 구현하고 거기에 보편적인 감성을 추가한다. 그의 예술세계는 크게  가지로 나뉘는데,  번째 시기의 작품들은 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의 것들로, 주로 자연에서 받은 미적 영감을 여인,  등의 평화와 풍요로움의 상징적 오브제로 표현해 가상의 장소로 전환시킨 실제 공간에 배치한다. 반면,  이후의 작품부터는 구상적인 요소가 사라진다. 실재하는 공간이 사라지고 완전히 추상화된 장소에 , 인물,  등을 배치해 그가 추구하는 이상과 내면세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꿈의 정원 12> 

2012 캔버스에 유채 130×130cm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작품에서 근작까지 진원장의 예술세계 전반을 살펴볼  있는 작품 47점이 소개된다.   <연습실>(1986) 평소 좋아했던 에드거드가(Edgar Degas) 발레리나 작품들에 영향을 받은 연습실 시리즈  하나로, 무용수들과 주변 공간을 몽환적으로 표현해 마치 그들이 가상의 공간에존재하는 것처럼 구현해  초기 작품이다. ‘ 시리즈인  <2>(2004) 통해 변화한 그의 스타일을 엿볼  있다. 작품에는 보라색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공간감과 원근감이 결여되어 실제 같지 않은 장면을 연출한다.  2001 처음 시작한 꿈의 여정 시리즈의 근작들도 만나   있다. 여자, , , 자연 등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하고 캔버스에 자유롭게 병치했다. <꿈의 여정>(2017)  자연의 실제 배경은 작가의 고향 해남이지만, 그것을 모든 사람이 떠올릴 있는 고향의 장면으로 만들었다. 작가는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해 꿈에 정원 머무르며  안에서 예술적 자유를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꿈과 상상을 통해 관람객 역시 자신의 내면과 꿈에 몰입하고,  안에서 예술과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있을 것이다.





<연습실>

 1986 캔버스에 유채 130×1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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