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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8, May 2017

삶과 쉼 속에 살아있는 예술 한강예술공원 조성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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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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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시행하는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의 시범사업이 완료됐다. ‘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지난 3 30일부터 4일간한강예술공원 쇼케이스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선보인 작품은 총 8점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돼 향후에도 남아 일상 속 예술로 자리 잡게 됐다.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서는 시민을 대상으로한강한장 공개공모를 진행하고, 공모 당선작을 작가와 연계해 작품으로 구현했다. 그 결과물은 최재혁의 <그린풀장_물결>이다. 그는 잔디가 있는 풀장을 놀이와 쉼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튜브를 활용해 자연 속에 머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프로젝트에는 신진작가도 참여했다. 함영훈의 <무제(두 사람)>, 김지윤의 <도깨비 스툴>, 조재영의 <바람의 집>이 공원 곳곳에 설치돼 공공미술을 선보인다. 폐기된 노후 어선이 예술작품으로 재창조되기도 했다



심희준, 박수정 <한강어선이야기 하나_바다바람> 설치 전경




건축공방의 심희준과 박수정은 어선을 이용, 잔디마당 앞 수변 일대에 <한강어선이야기 하나_바다바람>, <한강어선이야기 둘_스위치>,  <한강어선이야기 셋_해춘>을 내놓았다. 한편, 마포대교 인근 수상에 2대의 바지선을 연결해 섬 같은 공간도 탄생했다. 쉼과 감상으로 한강의 기억을 되찾고자 하는 의미의 프로젝트, ‘한강의 옛 기억을 담은 미술관이다. 여기에는 건축가 백희성, 정진호, 이해인, 이호영이 참여했다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은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신진작가 참여범위를 확대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한강의 관광 자원화 기반 구축에 기여할 의지를 피력했다. 한강예술공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hangangartpar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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