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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9, Jun 2017

고스트

2017.6.13 – 2017.9.17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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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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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Ghost), 우리나라 말로 유령. 사전적 의미로는 죽은 사람의 혼령 또는 형상을 말한다. 예부터 원귀(寃鬼)라고 부르기도 한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유령이 되어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이야기는 사람들이 무서워하면서도 흥미로워하는 관심사다. 전시는 고스트라는 개념의 범위를 한층 넓혀 접근한다. 우리 사회 속에서 삶을 위협하거나 두렵게 하는 무형의 존재를고스트 설정한다.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국제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있는 해외교류전 형태의 이번 전시에서는 국지적 개념이 아닌 포괄적으로 고스트의 개념을 담았다. 이로써 국가와 문화에 따라 공통점과 차이점 등의 작품 경향에 대해 연구한다. 전시는 섹션으로 분류돼 시공간의 차이에 따라 현재와 초월적 영역을 다룬다. 번째, ‘영혼과 육체에서는 인간의 물성인 육체와 비가시적인 영혼 사이에서 출발한다

 


 


안젤라 (Angela Deane) <유령(Ghost)> 

2017 빈티지 사진위 페인팅 168×260cm

 




이로써 우리를 둘러싼 추상적 두려움을 죽음, 환영 등의 키워드로 구체화한다.  번째, ‘사회 속의 에서는 현재를 다룬다. 여기에서는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익숙하지만 명확하게 인지하기 힘든 정치, 자본주의, 관습  위협에 관한 내용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9 작가가 참여한다. 김두진의 3D 디지털 페인팅을 비롯해 김진의 3면화 신작도 공개되며, 이창원, 임민욱, 이수경이 함께한다. 또한 빈티지 사진 위에 유령의 모습을 페인팅한 미국 출신 안젤라 (Angela Deane) 2017 신작을   있다.  비올라(Bill Viola) <연인(The lover)>, 일본 작가 오다니 모토히코(Odani Motohiko) 비디오 설치작품 <인페르노(Inferno)>  대만의 위안 광밍(Yuan Goangming) 작품도 선보인다.  30 점의 회화, 사진, 입체, 영상, 설치 작품은 최근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스트의 개념을 독자적으로 해석한다. 전시는 6 13일에 시작해 9 17일까지 이어진다


·  문의 대구미술관 053-79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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