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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9, Jun 2017

1980-1990년대 수원의 실험미술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

2017.6.6 – 2017.9.3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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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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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서로 다른 시간이 만나는 전시발전과 변화과잉과 상실의 시대인 1980-90년대에 활발히 이뤄졌던 수원 미술이 2017 다시 관람객 앞에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하나의 사물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단순하게만 바라보지 않는다실험 미술을 시도한 컴아트 그룹(Com-Art Group) 슈룹(Shuroop) 중심으로 현상 이면의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했던 시도에 주목한다전시는 당시의 시각으로 현재를 시사하기 위해 기존 그대로 설치하거나 재제작했다또한 보관되었던 문서나 사진영상들을 복원한 것은 물론 참여 작가들을 인터뷰해 당시 작업에 대한 사회적 배경과 의미를 듣는다. 1990년대부터 소통에 주목했던 컴아트 그룹은 커뮤니케이션을 ‘생동하는 교감이라 정의한다




도병훈 <신대동여지도(임좌병향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995

 




정서와의 교감대중과의 소통예술 형식의 부정  ‘교감예술이라는 그들만의 독자성을 가지고 활동했다한편융합을 모토로 결성된 슈룹은 1990 김성배이윤숙도병훈전원길강성원안원찬을 주축으로 활동한 이들로현재까지도 지속하는 수원의 자생적 미술모임이다이들은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하지만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서울히말라야  각지를 돌아다니며창작의 모티프를 발견하고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룹을 중심으로 1980-1990년대의 수원을 소환하는 전시는 과거 어느 때보다 수원 미술이 활기를  시기의 실험미술 작가들을 조망한다기존 예술의 권위에 도전하고 전위적인 활동을 펼친 80-90 열기를 재가동하는 그때  시절의 목소리는 과연 아직도 우리에게 울림을 선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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