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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65, Jun 2020

한국화의 역사적 흐름과 미래 조망 <한국화 100년 특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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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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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한국화 100년 특별전>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6월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 김달진박물관에서 열렸던 <20세기 ‘한국화’의 역사전>을 바탕으로 구성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 기획전이다. 전시는 크게 ‘한국화의 전통’, ‘한국화의 개화’, ‘한국화의 확장’, ‘아카이브의 증언’으로 구성되며, 지운영, 고희동, 이상범, 박생광, 천경자, 송수남, 이종상, 황창배, 김호석, 김선두, 임태규 등 한국화 근현대작가 55명의 작품 66점으로 꾸려진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서양화가였던 고희동이 역사적으로 대홍수가 일어났던 1944년 여름을 그린 <갑신 접하일화>부터 공필채색화로 유명한 김은호의 <승무>, 1950년대 말 한국화 명칭을 주창한 김영기의 <새벽의 전진6>, 1세대 여성화가 금동원이 일찍이 1962년 ‘홍콩국제회화살롱’에서 입상한 <음>, 조환의 민중미술 작품 시절 대작 <민초-바다사람> 등이 전시된다. 



이영찬 <백두산천지>

 


또한 우리 산천을 그린 6대가 변관식의 <내금강 보덕굴>, 김정현의 <부여 수북정 소견>, 국전 대통령상 수상작가 이영찬의 실경산수 <백두산 천지>, 황창배의 외로운 섬 <독도>, 전남 화순 천불 천탑으로 유명한 이호신의 <운주사> 등도 관람객을 만난다. 한국화가 친필 편지, 사진 등 아카이브 자료도 100점 선보여진다. 이응노가 1971년 육필로 제자 금동원에게 작품을 요청한 편지부터 김기창이 1979년 이탈리아 여행 중 심경자에게 보낸 우편엽서, 천경자가 유준상에게 보낸 연하장 그림 등을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자료로는 해강 김규진의 1910년대 <묵란첩>, <신편 해강죽보>, 이응노의 1955년 <동양화의 감상과 기법>이 있고, 이외에 역사를 증명하는 팸플릿과 도록자료, 개인화집, 포스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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