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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36, Jan 2018

2017 The Gallery Show 신선한 기획으로 아트축제 발전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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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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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으로 거듭난 서울화랑협회(회장 박미현 줄리아나갤러리 대표)가 개최한 ‘2017 The Gallery Show(서울 갤러리 페스티벌)’가 새로운 시도와 아트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폐막됐다. 지난해 11월 말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미니멀한 화이트큐브의 컨테이너 부스로 마련된 야외 전시회는 창의적이며 파격적인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잘 짜인 전시장 건물에서만 열렸던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새로운 철학과 개념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야외공간에 마련된 전시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파격을 선사했다. “이것이야말로 대중예술의 저변확대”임을 강조한 행사는 40개의 미니멀한 화이트큐브인 디자인 컨테이너 부스를 제작하여 약 30여개(갤러리+특별전)로 구성하였고 약 200여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현대미술 신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는 중진 작가는 물론 신선한 젊은 작가들의 페인팅, 비디오, 사진, 설치, 대형조각으로 행사는 구성됐다. 





행사 전경 





특히 공원에서 직접 만날 수 있었던 양태근, 전용환, 김우진, 김선영의 조각과 장승효의 설치, 류호열, 백남준의 영상 작품은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미술애호가, 일반인, 예술가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까지 관심을 끈 행사는 매일 1억 개의 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몇 천 건에 이르는 조회를 기록하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박미현 회장은 “‘2017 The Gallery Show’는 현대미술과 컬렉터와의 만남을 좁히는 특별한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강남의 중심 명품거리, 소비문화 속에서 예술문화를 꽃피우는 기회였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쓰신 갤러리, 아티스트, 예술감독, 큐레이터, 디자이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2018 서울화랑협회 운영위원회는 더욱더 새로운 기획으로 변화와 혁신의 시도를 끊임없이 할 것이며 화랑계의 전시문화를 다시 살릴 수 있는 큰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 작가들의 미술시장 세계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 국제무대에 진출시킬 계획을 밝힌 서울화랑협회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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