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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37, Feb 2018

국립현대미술관 2018년 전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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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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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달 10, 2018년 미술관의 목표와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의 전시 방향성, 그리고 ‘2018 전시 라인업을 발표했다. 3관의 공통 목표는 바로 미술관 소장품연구기반 전시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과천관은 전통-근대-현대미술을 관통하는 내러티브 확장 및 심화, 서울관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상상, 그리고 덕수궁관은 한국 근대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큰 틀로 잡아 세부 전시를 기획했다.  9가지 주제가 소개됐는데 여기에는 한국 중견 및 거장 작가 개인전’, ‘아시아 집중 프로젝트’, ‘소장품 연구기반 전시’, ‘신작제작 지원을 통한 한국작가 육성’, ‘장소특정적 설치 프로젝트’, ‘미술사의 운동 및 특정 시대 주제전’, ‘해외 미술 거장전 등이 있다.  




박수근 <할아버지와 손자




그 중 한국 중견 및 거장 작가 개인전은 통일된 한국미술사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월에는 이성자의 대규모 회고전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과 여성 사진작가 이정진의 <에코-바람으로부터>가 과천관에서 준비 중이다. 또한, ‘아시아 집중 프로젝트에는 <2018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등 아시아에 초점을 맞춘 전시들이 출격 대기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 전시들이다. 그런가 하면 소장품 연구기반 전시에는 2017년에 선뵌 <소장품특별전 균열 I>에 이어 <소장품특별전 균열 II>를 통해 김환기, 이불, 노순택 등 국립현대미술이 소장한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외 미술 거장전에는 아크람 자타리(Akram Zaatari),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하룬 파로키(Harun Farocki)의 개인전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과 중견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비롯해 해외 거장 작가를 소개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짚어내고, 여성, 아시아, 전통, 근대, 동시대 등의 키워드들을 연결해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구축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심화된 현대미술의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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