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자인 연맹인 ‘베르크분트(Werkbund)’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가 열린다. 지난 20세기, 베르크분트는 ‘좋은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양식 변화의 중심에 있었으며, 더 나아가 ‘올바른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왔다. 전시는 예술 포스터, 가구, 건축모형, 드로잉 및 다큐멘터리 자료들을 총망라한다.
페터 베렌스(Peter Behrens)
<베르크분트-패키지, 발젠 비스킷 포장상자> 1914
ⓒ Bahlsen Archive, Hannover ⓒ VG Bild-Kunst, Bonn,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