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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47, Dec 2018

키스 해링_예술은 삶, 삶은 곧 예술

2018.11.24 - 2019.3.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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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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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병마와 싸우며 예술 혼을 불태웠던 거장,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연대기를 담은 전시는 총 8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그가 들려주고자 했던 이야기와 신념, 관심사를 모두 아우른다. 해링은 탄생, 죽음, 사랑, 전쟁, 에이즈 예방, 동성애자 인권, 인종 차별, 마약, 폭력, 환경보호 같은 인간사의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었으며, 보편적이고 단순한 이미지로 모든 이가 공감하는 그림을 선보였다. 이는 포스터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 작가가 자신의 그림을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바꾸고자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그는언어역시 하나의 예술적 도구 활용해, 예술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회상(Retrospect)> 1989 

종이에 실크스크린 117×208cm



 


1980년대 팝 문화와 비트 세대의 예술로 주목받은 그라피티 아트 신의 슈퍼스타였던 그는 예술계의 악동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해링은 늘 예술의 폐쇄성’, 즉 예술가를 위한 예술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작업이 바로 지하철 드로잉 시리즈다. 지하철역 광고판에 분필로 그린 빛나는 아기는 그가 추구하는 모든 이를 위한 예술의 시작이 되었다. 선명한 색상과 상징, 아이콘 등은 키스 해링의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가 만들어낸 상징 가운데 웃는 얼굴, 하트, 빛나는 아기, 천사, 짖는 개, 돌고래 등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타계하기 전까지 선보인 회화, 드로잉, 조각, 앨범아트, 포스터 등 총 175점의 작품을 선보이니 2019 3 1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를 주목할 것. 


·  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02-325-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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