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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 책을 통해 깊 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전시다. 노순택, 박지나, 서용선, 원성원, 유창창, 이혜승, 정희승의 작품을 통해 책과 예술이 담아내는 삶의 다양한 방식과 견해를 살펴본다.
정희승 <Palmistry, Phren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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