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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48, Jan 2019

콰욜라_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

2018.12.14 - 2019.2.24 파라다이스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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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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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다비데 콰욜라 (Davide Quayola)의 아시아 첫 개인을 만날 시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과 고전 명화 등을 재해석하는 콰욜라는 컨템포 포러리 미디어 아트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그동안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 여러 도시에서 개인전을 열었지만, 아시아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 그의 개인전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6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작가가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대 칭 고고학)’이라는 주제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자연 풍경을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 프린트, 영상, 조각, 로보틱 인스톨레이션 등 갖가지 장르의 작품 50여 점이 관람객과 소통한다. 





<Sculpture Factory> 

2018 새로운 로보틱 인스톨레이션 

2018 Kuka robot: 600×600×420(h)cm 

블록사이즈: 45×55×80(h) cm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관계 속에서 과거를 재조명하고, 인 간의 주관적인 시선을 완전히 배제한 채로 기계의 객관적 시선만 남겨 둔다. 이번 전시에서만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도 놓치지 말자. 그의 대표작 <스컬프처 팩토리(Sculpture Factory)>는 산업용 로봇이 전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고전 명작을 현대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시키는 작품이다. 조각하는 로봇이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Giovanni Lorenzo Bernini)의 1622년도 걸작 <프로세르피나의 겁탈(The Rape of Proserpina)>을 재현하는 광경은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전시 동안 콰욜라의 작품은 파라다이스아트스페이스뿐 아니라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을 장식한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서 가로 25m, 세로 8.3m의 LED 스크린 작품을 볼 수 있 고, 아트 가든에선 무려 가로 70m, 세로 20m 벽 면을 채운 초대형 프로젝트 맵핑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찾아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색다른 기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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