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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54, July 2019

김지평 개인전 다양한 괴석 그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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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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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밈에서 김지평의 개인전 <기암 열전>이 지난 6 19일부터 7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돌에서 추출한 안료 석채로 기암괴석을 그린 작품을 다수 내놨다. 김지평은 괴석의 모양을 다양한 산수화에서 선택했다. 중국 북송 때의 거비파 산수화, 조선시대 민화, 근대화가 변관식의 그림 등 다양한 시대의 그림을 학습했다. 작가는 이에 대해그중 명나라 화가인 오빈(Wu Bin)의 산수화는 마치 판타지 소설과 영화에서 상상한 외계 같기도 하고, 신선과 선녀가 날아다닐 것만 같은 이계의 풍경으로 시대의 화풍과 이론을 훌쩍 넘어선 느낌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괴석도>





작가는 굵은 돌가루 안료와 붓의 마찰을 이용해 산의 무게돌의 단단한바위와 비탈의 거친 표면 등을 표현했다또한족자를 이용한 작품도 몇 점 선보인다기암절벽오래된 성미로 등을 배경으로 하는 고딕 소설에서 레베카카르밀라오들리 등 세 명의 여성 캐릭터를 선별해 이야기 속에서 묘사된 세 여인의 외모와 옷을 참고해 족자를 제작했다한편기이한 모양의 돌을 그린 그림 ‘괴석도는 조선시대에 널리 그려진 그림으로괴석은 대부분 거대한 산수자연과 우주를 함축하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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