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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57, Oct 2019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2019.9.24 - 2019.12.29 세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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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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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색깔을 지닌 세 작가가 하나의 프로젝트로 모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된 아트 플랫폼일주아트하우스아카이브에서 출발해, 2006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미디어아트 작가 지원의 맥을 잇는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일주아트하우스에서 개인전을 치렀던 박화영, 심철웅, 유비호 세 작가가 초청된 것이다. 전시는 박화영의 <비너스 밴딧, 씨어터 옵스쿠라(Venus Bandit, Theatre Obscura)>, 심철웅의 <없는, 그들(Void, Them)>, 그리고 유비호의 <찰라찰라(in between 0.013 seconds)>라는 이름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박화영의 개인전은 그의 65분 장편영화 <아미마모 미마모, 비너스 밴딧(Amimamo Mimamo, Venus Bandit)>과 구성을 맞춘다. 전시장은 영화 속 퍼포먼스 현장을 다섯 가지 색채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면서 영화에 등장하는 오브제, 사진 및 일부 영상으로 채워진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본 영화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도 상영된다


 



박화영 <스테이지 C STAGE> 2019 

4K 비디오&스테레오 오디오 7 52초 루프

 




심철웅은 ‘귀환에 관한 테마를 중심으로 1945년 해방 이후 미군정 시기 사회상을 조명한다특히 소련이 북위 38선 이북을 점령한 이후 남조선으로 내려온 전재민을 주제로 하는 영상 작품과 오브제 등 다양한 형태의 신작을 선보인다유비호는 시간의 틈새를 짚으며 아주 짧은 찰나에 담긴 영원성을 고찰한다이러한 사유는 <말없이>, <예언가의 말>, <상호침투>, <풍경이 된 사람등이 모니터와 스크린 벽에 투사된 작품에 드러난다관람객은 디지털 미디어의 빠른 흐름 안에서 순간을 포획하려는 시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 ‘미디어아트라는 단위로 묶인 3인의 개인전은 서로 다른 작업의 주제가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매개되는 방식을 보여준다세 가지 미디어 언어가 궁금하다면 전시를 찾아보자. 12 29일까지


·  문의 세화미술관 02-2002-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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