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브리티시 아티스트(YBA)의 주요 일원이던 사라 루카스(Sarah Lucas)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일상적이면서 노골적인 표현으로 사회 속 고착된 성 개념에 관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번 전시의 제목과 동일한 콜라주 형식의 자화상에서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작가의 자세는 사회에 대한 반항적 태도를 반영한다.
<Divine>
ⓒ Sarah Lucas Courtesy Sadie Coles HQ,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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