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세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전시명 ‘Walk in the Sun’은 제프리 랜디스(Geoffrey Landis)의 동명 SF 단편 소설에서 차용한 제목으로 우주비행사가 태양을 쫓아 달의 표면을 거니는 고독한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영상, 사운드, 설치의 형식으로 역사라는 거대 서사 속에서 소외된 개인의 삶을 찾는다.

<모자이크 트랜지션>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