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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69, Oct 2020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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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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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윤범모 외 28인 지음 
월간 「퍼블릭아트」 편집부 엮음
148쪽 · 15,000원

 
21세기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 선 총 30인의 리더가 한국미술의 역사와 맥락을 짚어 제언하는 글을 엮은 책. 사조나 인물 등을 중심으로 다루는 기존 미술책과 달리 이 책은 비평가, 작가, 기획자, 행정가, 갤러리스트, 예술사업가 등의 현장 전문성과 분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여러 정책과 제도, 산업과 시장이 현대인의 삶과 겹쳐지는 지점에서 미술은 특유의 역동성과 구체성을 회복한다.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하고 도발적인 30인 리더들의 인사이트는 한국미술이 처한 현실과 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2017년 6월, 월간 「퍼블릭아트」가 한국 미술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기 위한 릴레이 연재 ‘컬처레터, 한국미술에 바란다’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한국미술의 특징적 양상을 각 필자가 자유롭게 화두를 정하고 의견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2020년 6월까지 서른 개의 인사이트로 집약했다. 오늘날의 미술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미술에 대한 역사와 감각, 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중추적으로 활동하는 문화계 리더들의 현재진행형 가치관과 혜안이 담긴 것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이는 본지가 열정을 쏟아온 지난 시절의 이슈에 대한 환기이자 지금 이 시점에 마련한 미술계의 향방에 대한 진지한 사유의 장이기도 하다.








월간 「퍼블릭아트」 발행 15주년 기념으로 출간하는 이 책은 30인의 리더를 통해 본 본지의 새로운 각오이자 비전이다. 2006년 10월 창간한 「퍼블릭아트」는 동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컨템포러리 매거진으로서 예술성, 전문성, 공공성, 대중성을 바탕으로 미적 가치와 그 실현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그동안 「퍼블릭아트」는 난해한 텍스트 위주에서 탈피하여 지식과 정보 공유의 폭을 확대하고, 타 매체와 콘텐츠, 비주얼 아이템 차별화를 지향하며 시각예술 콘텐츠를 폭넓게 선보여 왔다. 책을 엮은 편집부는 ‘한국미술에 바란다’를 ‘퍼블릭아트에 바란다’로 고쳐 읽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이슈와 정보로 독자와 교감하며, 공공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가꾸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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