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배송 할인 save
임지현은 매일 귀갓길에 마주하는 작은 폭포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거친 질감과 여린 물줄기 사이로 요동치는 배경에서 안과 밖의 틈새를 포착해내고, 이를 회화와 설치 작품으로 표현해낸다. 물줄기를 나타내는 붓질의 뒤엉킴과 여백의 관계성은 소리의 모양을 그리고자 했던 작가의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다. 액체를 고정된 화면 안에 옮겨온 그의 태도에서 대상과 재현의 간극에 대한 성찰이 돋보인다.
<분출1,2>
Preview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