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현대미술가로 1997년 yBa의 그룹전 <Sensation>에 최연소 작가로 참여했던 대런 아몬드(Darren Almond)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한국에선 2010년 이후8년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다양한 매체로 시간, 풍경, 기억을 작품에 담아낸 그가 근래 몰두한 작품 1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998년부터 약 20년간 보름달의 주기를 주목한 사진 연작 ‘풀문(Fullmoon)’ 중 하나인 <Above the Sea of Fog>를 눈여겨볼 것.
<Reflect Within 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