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체가 담아낼 수 있는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정영호는 피사체 없이 노이즈만으로 형상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사회적 사건을 이미지로 곧바로 치환하지 않고 검색 빈도를 엑셀 파일화한 후 3D 모델링하여 독특한 오브제를 만들어낸다. 전시장 곳곳에는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초상 모음집 사진이 걸려있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이미지의 영역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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