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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5, Apr 2021

백종운 제44대 한국잡지협회 회장 “잡지 산업의 새 장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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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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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한국잡지협회 회장에 백종운 한국방송출판(주)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그는 ‘지속적인 잡지 산업 진흥을 통한 잡지생태계 성장과 회원사 수익증대’를 비전으로, 4대 핵심가치 ‘공정한 기회’, ‘공평한 나눔’, ‘든든한 집행부’, ‘힘 있는 협회’를 내세웠다. 세부 공약을 차례로 살펴보면, 먼저 지역별 거점센터를 구축해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어려운 회원사를 위한 지역별 공유 오피스를 개관하고 저렴한 임대료와 경비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 제작시스템을 구축, 무료 노무상담과 법률지원 등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잡지진흥법 실정에 맞춰 개정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4년간 사문화된 잡지진흥법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진흥법안을 대대적으로 마련하고 정기간행물 자문위원회와 함께 잡지진흥위원회를 신설한다. 이어 우수콘텐츠잡지 지원사업과 함께 역량 있는 우수전문잡지를 우대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정책사업에 소외 회원사가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산을 마련해 우수콘텐츠 선정잡지 외 우수전문잡지 100여 종을 별도로 선정하는 등 회원사에 많은 혜택 부여 및 잡지 산업 진흥 효과를 도모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협회위상과 잡지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훈포상 격상을 추진하는데, 균형 잡힌 훈포상 추천기준과 합리적인 상벌 규정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명무실한 잡지연구소를 잡지미디어정책연구소로 개편해 정책연구 및 정부용역을 통한 예산증대로 대정부정책 제시 및 입법청원 자료를 위한 진정한 연구소로 탈바꿈시킨다. 성적우수장학금, 효사랑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운용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회원사에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간편대출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다. 협회 회비 인하와 연금 가입 확대를 통해 협회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조세특례제한법 126조 2에 잡지판매 및 구독 시 소득공제율을 30% 받는 입법을 청원해 잡지 매출 증대 기여를 꾀한다. 




백종운 회장





정부를 상대로 잡지사에 특화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확보해 회원사에 균등하게 지급하고 도서관연합회, 대통력직속 도서관위원회와 연계해 전국도서관 1만 2,000여 개 납본 추진 및 납본 보상비 인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 잡지 분야별 5종, 7종, 10종 등 패키지를 구성 및 판매해 기본 매출 확보에 기여하고 매년 11월 1일 잡지의 날을 기점으로 주간행사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이외에 M매거진 앱개발로 검색 기능을 갖춘 잡지콘텐츠 전용 플랫폼 추진,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한 디지털 아카이빙 추진, 잡지교육원 편집자 자격인증제 도입, 문체부 외 산자부, 중기부, 서울시, 출판, 인쇄, 사보협회 등 연계 지원 사업 및 포상 추진, 잡지 인묵학 아카데미를 신설해 명사초청 및 특강 및 포럼 개최 등 잡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백종운 회장은 “잡지 콘텐츠는 무한하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양질의 콘텐츠여야 한다”며 “잡지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 변화를 꾀하고 잡지 산업의 새 장을 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운 회장은 1963년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8대 모아진위원회 위원, 제39대 잡지연구소운영위원회 위원, 디지털매거진위원회 위원, 매거진편집위원회 위원, 회원조직위원회 위원, 제40대 국제교류위원회 위원, 제41대 협회이사,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제43대 협회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시 지방 중소기업청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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