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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0, Nov 2020

‘제19회 우민미술상’에 김상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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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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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미술상’의 19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수상자는 김상진으로, 2020년 지원자 가운데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았다.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우민미술상’은 우민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2002년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으로부터 출발했다. 역량 있는 만 40세 이상 중견작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그해 연도 수상 작가의 전시를 이듬해 개최하면서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시상금와 우민아트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개인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Meditaion>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영국의 골드스미스(Goldsmiths)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김상진은 2011년 첫 개인전 <Ingredients>을 시작으로 금호미술관의 <Landscape: Chicken or Egg>, 대안공간 루프의 <Phantom Sign> 등 다수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이외에 <A-mode>, <Ι, Ⅱ, Ⅲ> 등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면서 관념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넘나들고 상식적인 인식 체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작업을 지속했다. 특히 작품 <Meditation>(2013)은 우리의 지각체계와 현실을 인지하는 감각 사이의 틈을 이야기한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작품에 대해 “소리와 오브제를 결합시켜 우리의 인식과 지각의 상식을 전복시키고 있다”고 평하며 오브제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해 인문·사회적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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