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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0, Nov 2020

예술경영지원센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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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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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관련 2021년 공모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화랑과 전속계약을 맺고자 하는 만 39세 이하의 신진작가는 정해진 기간 동안 미술공유서비스(k-artsharing.kr)의 ‘작가 등록’ 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화랑과 전속계약을 맺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업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화랑에게는 체계적으로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신설된 바 있다. 첫 해 사업부터 작가 1,000명 이상 신청이 몰려, 창작활동 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수요를 증명했다. 

먼저 신진작가의 ‘작가 등록’이 진행되면 화랑은 등록된 작가 중 최대 3명까지 선정하여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센터의 ‘단체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전속작가에게는 10개월 동안 매월 150만 원의 창작활동비를, 전속화랑에게는 작가 당 250만 원의 홍보비를 지원한다. 사업 첫 해에는 80명의 전속작가(전속화랑 42개)가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96명의 전속작가(전속화랑 45개)가 지원을 받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와 중소화랑이 함께 성장하는 미술시장 생태계 구축을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맞게 매년 외부 전문가를 통해 각 지원 화랑의 전속작가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전속화랑에게는 차기년도 연속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안상훈 <some love it>




그런가하면 외부 예술 감독을 선정하여 역량 있는 차세대 작가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도 구축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한국 미술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화랑이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들에게 작가를 효율적으로 프로모션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영문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연말에는 전시 도록도 출판된다. 본 온라인 전시에는 2019년도 선정된 11개 우수 전속화랑과 25명의 전속작가 참여한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 2년째 참여하고 있는 한 화랑 관계자는 “좋은 작가가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지원과 화랑의 전문적인 프로모션이 필요하다. 화랑은 전속작가제를 운영하며 작가와 교감하고 결속력을 다지면서 좋은 작가를 육성해오고 있다”며 “화랑-작가 매칭을 지원하는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한국 미술시장에서 선순환적 모델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등록이 완료된 신진작가의 정보는 2021년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공개된다. 화랑은 공개된 리스트 중 작가를 선택하고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2021년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단체 공모’에 지원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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