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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91, Apr 2014

뮌-기억 극장

2014.3.20 - 2014.5.30 코리아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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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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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토리엄 Auditorium (Template A-Z)> 

2014 캐비넷, 오브제, 조명, 모터 

700×500×320cm  




김민선과 최문선으로 구성된 뮌(Mioon)은 독일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과 뒤셀도르프 미술대학에서 수학 후 독일 쿤스트 뮤지엄 본(Bonn), 쿤스트 페어라인 코스펠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ZKM, 리버풀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디어 영상 설치작가이다. 지난 2006년 독일에서 귀국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 <뮌-기억극장 Mioon-Memory Theater>에는 6점의 오브제 설치 작품과 3점의 비디오 신작이 선보인다. 




<캐릭터 Character (Point.Line.Plane)>

 2014 스테인리스 스틸, 조명전구, 아크릴판

180x100x40cm  




2000년대 중반 이후 뮌의 영상 설치 작품이 주로 ‘집단 군중’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에 초점이 맞추어 있었다면, 2000년대 후반 이후 그들의 작업은 ‘기억’과 ‘극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의 메커니즘, 기억의 알레고리적 구조, 기억의 효과 등을 ‘극장’이라는 시각적 프레임으로 제시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작가는 기억과 극장의 연관성을 추적하기 위해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고안된 기억극장(Memory Theater)과 17세기 분더카머(Wunderkammer/wonder box) 등, 기억을 보존하는 장치와 그 역사적 변주과정을 오랜 시간 연구했다고. 




<오프 스테이지 Off Stage (Making Ornament)> 

2014 스테인리스 스틸, 나무, 조명, 장식품 

280×460×460cm  




백과사전적 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기억저장고’로서의 과거의 기억극장은 뮌의 대표작 <오디토리엄>에서 수백 개의 기이한 그림자 이미지들과 오브제들로 가득 찬 대형 설치 작품으로 변형되었다. 기억의 수많은 의미작용들을 작품으로 제시한 이번 전시는 개인의 기억, 역사의 한 순간, 우리 사회의 집단 기억, 기억의 상징과 장소들을 현재 시점에서 호출하게 만든다. 전시는 3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그린 룸 Green room (RGB)> 

2014 나무, 조명, 사람모형 각각 지름 

60cm, 80cm, 100cm




· 문의 코리아나미술관 02-547-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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