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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94, Jul 2014

오르세미술관

2014.5.3 - 2014.8.31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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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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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소리유 

<퐁뇌프에서 바라본 '벨자르니에르'상점>




프랑스 오르세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이후 새롭게 등장한 미술가들과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를 조명한다. 인상주의 화가로 잘 알려진 클로드 모네,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등 오르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거장들의 회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드로잉, 사진 등 175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클로드 모네의 <양산 쓴 여인>과 같은 후기 작품에서부터 광학적 시각을 반영한 신인상주의 화가 폴 시냐크의 <아비뇽 교황청>, 도시와 문명을 떠나 원시적 삶을 찾아 나선 폴 고갱과 퐁타방파, 독자적 세계를 찾아 나선 빈센트 반 고흐와 폴 세잔을 비롯하여 세기말적 시각을 반영한 상징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많은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검은 모피를 두른 여인>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를 넘어, 강렬한 색채와 평면적인 화면으로 자연의 구조와 원시적 삶,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그린 이들의 작품은 근대미술에서 현대미술로 미술사적 흐름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과 더불어 19세기 새롭게 정비되기 시작했던 근대 도시 파리의 모습을 건축 드로잉, 사진 등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의 도입부는 파리의 원형을 보여준다. 또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에 제작된 초상화와 드로잉, 아르누보 공예품들은 이 시기 파리인의 삶을 바로 눈앞에서 보여주는 듯하다. 이외에도 파리인들의 거리의 삶, 근대성의 상징으로서 에펠탑이 지닌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들을 통해 근대 도시 파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에는 관련 특별 강좌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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