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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7, Jun 2021

‘2021 바다미술제’ 10월 16일부터 일광해수욕장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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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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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바다미술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 지역 해양 야외 국제미술제 ‘바다미술제’는 1987년 ‘서울올림픽’ 프레행사로 처음 선뵌 후 지금까지 34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도 출신의 리티카 비스와스(Ritika Biswas) 전시 감독 지휘 아래 국내외 20여 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스와스 감독은 전시 방향에 대해 “인간이라는 존재를 우리가 속한 자연과 분리된 개체로 보는 대신 서로 관계를 맺으며 공존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물(바다)의 흐름을 성찰하고자 한다”며 “인류 모두를 아우르는 무한하고 규정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송성진 <1평>




비스와스 감독은 전시기획 단계부터 일광해수욕장에 관심을 보였는데 다중집합이 어려운 시기, 대규모 장소보다는 상업적이지 않고 아담한 해수욕장을 선호했고 해수욕장을 비롯 하천, 다리, 공원과 포구에 형성된 어촌마을 등을 보유한 일광해수욕장과 그 인근은 본인이 기획한 전시공간으로서 적지였기 때문이다. 일광해수욕장은 고려 시대부터 많은 인사들이 유람했던 기장 8경 중 하나로,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들이 많이 즐기는 해수욕장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광해수욕장이 기존 ‘바다미술제’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시 방식을 모색하고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들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적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행사 취지와도 잘 부합한다”며 “새롭게 주목받는 공간인 만큼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수 <어디로 가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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