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6.6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02-580-1300
용감한 기사의 무용담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자기 자신을 기사라고 믿게 된 돈키호테.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를 구해내기 위해 그는 시종 산초 판자와 함께 모험의 길을 떠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만난 선술집 딸 키트리를 둘시네아로 착각한 돈키호테는 춤을 신청하지만 키트리는 이발사 바질과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사람들을 피해 몰래 도망친다. 집시 야영지에 들어선 두 사람, 곧이어 나타난 돈키호테가 야영지 주변 풍차를 둘시네아를 공격하려는 적군의 기사로 착각하면서 주위는 아수라장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키트리가 둘시네아가 아님을 깨달은 방랑의 기사 돈키호테는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을 도와주고, 환상의 연인을 찾아 다시 새로운 모험의 길을 떠나는데…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화려한 기교와 정교한 테크닉, 섬세한 표현방식은 물론 주역 무용수의 앙상블과 군무의 완벽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탄생한 발레 <돈키호테>는 1869년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결혼식 파드되’로 불리는 3막 그랑 파드되. 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장면으로, 바질이 공중에서 두 번 회전하는 동작이나 키트리의 32회전 푸에테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점프 동작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스페인의 정열이 살아 숨 쉬는 세계는 지금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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