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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7, Jun 2021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2021.6.8 - 2021.9.5 대전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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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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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NC PLAY> 2021




게임과 예술이 만들어낸 환상현실(fantasy reality)로 초대하는 전시. 1980년대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컴퓨터 게임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제 게임은 컴퓨터 그래픽스, 사운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빅 데이터 그리고 인공 지능까지 최첨단 기술이 통합하는 장이자 기술에 인간의 상상력을 더해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작동한다. 게임이라는 매체를 도입한 만큼 전시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자유롭게 연결되는 ‘무시간성’과 디지털 세계에서 공간의 제약 없이 무한히 확장되는 ‘무공간성’을 경험케 하면서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김성현 <다양체> 2021




오주영은 게임형 미디어 작업을 통해 과학적 성과 뒤에 감춰져 있던 몰이해와 우연한 성과로 발전되어온 역사 등 기술을 둘러싼 이슈들을 제기하고, 김태완은 전시공간에서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되는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실시간으로 변주되는 입자의 움직임을 앰비언트 사운드, 그래픽 디자인, 4개의 소주제로 제작된 향(香)으로 선보이며 치유라는 개념을 풀어낸다. 동시대의 자연 자원을 둘러싼 환경을 다각도에서 관찰해 시나리오 한편을 작성한 카이스트(KAIST) 연구자 6인(염인화, 이승언, 전성진, 홍진석, 윤형석, 이상민)은 관람객-주인공이 작업 환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매체-요소 사이를 게임화된 동선을 따라 움직이도록 설정하여 노동을 수행하거나 다양한 감정을 경험케 한다. 




‘SOS’ 홍진석 <Orang> 2021




김성현은 손과 손가락의 변형을 인식하는 장치를 통해 심층 신경망이 학습한 게임 플레이 이미지의 잠재 공간을 탐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회사로 익숙한 엔씨소프트가 작가로 참여해 게임 구축을 위한 데이터, 세계관을 형성하는 시나리오, 게임 아트 및 사운드 등을 예술과 접목하여 재창작한 작업을 선보여 눈길을 끄는데, 가상의 공간인 온라인에서도 경험이 가능하다. 게임과 기술, 예술의 접목을 통해 미래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는 6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 문의 대전창작센터 042-270-7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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