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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86, Nov 2013

라이언 맥긴리-청춘, 그 찬란한 기록

2013.11.7 - 2014.2.23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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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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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Bathtub> 

2005 C-print 102×69cm  




미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의 <청춘-그 찬란한 기록>전이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라이언 맥긴리는 청춘을 생생하게 포착하는 작가로, 젊음이 가지는 자유와 열정, 해방과 순수, 그리고 불안, 방황, 일탈이 공존하는 감정의 빛 등을 에너지로 재구성해 사진에 담아낸다. 스물 다섯의 이른 나이에 미국 휘트니 미술관, MOMA PS1에서 개인전을 선보이고, 2010년에 열린 전시 오프닝에서는 3,000명의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경찰들이 투입, 전시장을 통제했을 정도로 유명한 라이언 맥긴리는,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래리 클락과 사진가 낸 골딘에게 영향 받았음을 주저 없이 밝힌다. 




라이언 맥긴리 <Fawn(Fuschsia)> 

2012 C-print 76×115cm  




그러나 그들의 불안과 반항, 탈선의 주제 영역에 머물지 않고 오히려 자유, 기쁨, 환희의 감정으로 승화시키는 라이언 맥긴리에게 “젊음은 불안과 좌절이 아닌, 모든 불가능에 도전하는 힘이자, 긍정적인 희망”인 셈이다. 그는 스케이트 보더, 그래피티 작가, 뮤지션, 아티스트들과 어울리며 직접 경험한 일상의 순간들을, 예를 들면 파티에서 술과 약에 취해 쓰러진 친구들의 모습, 동성 간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 대신에 젊음이 가진 특유의 낙천적인 감성으로 풀어낸다. 




라이언 맥긴리 <Purple Beacon> 

2011 C-print 280×183cm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에서의 자유로운 생활을 기록한 초기 사진 시리즈를 비롯해 미국 전역을 횡단하며 젊은 세대가 꿈꾸는 환상적인 풍경을 담은 ‘로드 트립(Road Trip)’ 시리즈,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보여주는 ‘애니멀(Animal)’시리즈, 유일하게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흑백 초상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작품들과 나란히 배치된 시인 유희경의 문구는,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스며있는 청춘의 떨리는 순간들을 관람객들에게 전해줄 것이다.  




  

라이언 맥긴리 <Highway> 

2007 C-print 102×76cm




· 문의 대림미술관 02-720-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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