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은 <Violet Fabric>
2012 라이트 젯 프린트 106.67×160cm
수납장을 정리하는 방식, 우리가 사는 집의 구조, 매일 걸어 다니는 길, 도로와 도시의 구성 등 공간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하지만 공간에 대한 인지가 어떻게 이성적, 감성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다. 이번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공간을 열다>전에서는 시각적으로 인지될 수 있는 공간의 조건들을 여러 가지로 변형시켜 우리의 일상 속에 있는 공간에 대한 미학을 지각시킨다.
김수영 <Invention No.3> 2013
보드 위에 유성펜, 목탄, 은반사 필름
360×(840+450)cm
전시에서 박미나 작가는 미술관 계단에 설치된 미끄럼틀에 색채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고, 박정현 작가는 전시실 바닥을 울통불통 기울어지게 설치하고, 이대송 건축가는 자연의 형태를 힘의 흐름에 따라 구성해낸 디지털 건축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가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경기도 미술관의 색다른 공간은 우리에게 새로운 공간 인식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전시는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민진영 <The Green Stairs> 2012
혼합재료 210×140×170(높이)cm
·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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