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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76, Ja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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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 2013.1.15 김리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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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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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말 훼어(Ottmar Hörl)의 국내 첫 개인전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오는 1월 15일까지 김리아갤러리 청담점과 통의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주요 공공설치 프로젝트 일부가 사진과 오브제로 소개되는 형식으로 마련된다. 뮌헨에 위치한 한 교회에는 인테리어 레노베이션을 위해 실내건축 비계가 전체적으로 설치됐다. 그리고 이 공사자재의 숲속에 오뜨말 훼어의 <수호천사(Guardian Angel)> 수백점이 설치됐다. 그 공공설치의 유니트와 전경 이미지가 전시에 소개되는 것.




오뜨말 훼어 <Durer Hare>




작가는 하나의 조각을 연결해 발견되는 과정과 그것의 해체에 집중한 채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토픽을 드러낸다. 그는 ‘플라스틱, 유기적 구조의 원칙’이란 모토를 지니고 대단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조각들을 만들어내며, 이 과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과 재료를 통해 현대사회의 사회적, 정치적 구조를 투용하고 때로는 반어적으로 현실을 지적한다. 




오뜨말 훼어 <1,000 Roses>




그의 목표는 공공장소의 설치물을 통해 소통의 과정을 창조해내고 지속적으로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관객과 자신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다. ‘art’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미술관, 갤러리에 결부되고 그곳에 독단적으로 가둬져 있는 현실의 장벽을 작가는 작품을 통해 벗어나려는 것이다. 그는 작품을 모든 사람들이 만질 수 있게 또는 적당한 돈을 지불하고 가질 수 있게 함으로써 관객을 작품의 일부로 개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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