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티아트센터 9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사라지다, 살아지다’의 다섯 번째 전시 옥창엽의 개인전 <깨어 있는 것도 아닌, 잠든 것도 아닌>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옥창엽은 전(前) 전자 엔지니어이자 현(現) 시각예술가로 마이크로 컨트롤러나 센서, 빛을 활용해 인간의 감각으로 직접 느낄 수 없는 자연, 과학 현상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과학과 기술, 예술이 결합된 융복합 작품 4점을 공개했다.
<COMA>
신작 <보통의 화음>은 그가 홍티아트센터 레지던시 기간 중 부산에서 수집한 일상의 소리들을 재편집한 것으로 5개의 스크린에 배치된 일상의 소리들이 새로운 화음을 만들어내며 팬데믹 시대 우리의 ‘일상’에 대해 노래한다. 또 다른 신작 <COMA>는 나무, 흑연 등을 이용해 만든 전자장치로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며 기술에 의해 세워지고 통제되는 현대사회와 그 속의 개인이 처한 모습을 컴퓨터 언어인 이진수 0과 1에 빗대어 표현한다. 전시는 홍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과 공동작업장에서 개최됐으며, 전시기간 내 작가 인터뷰가 포함된 온라인 전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마련됐다.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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