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59th Venice Biennale)’ 국제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에 이영철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술감독 공개모집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 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심사 종료 후 일부 선정위원의 제척사유 미고지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했고 사실관계 확인 후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선정위원 제척, 7월 신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재심사를 진행했다. 

한국관 전경

재심사 1차 서류심의를 통해 3명의 후보자가 선정됐고 2차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예술감독을 최종결정했다. 예술감독 선정위원회 운영경과 및 세부 심의총평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꿈의 우유(The Milk of Dreams)’를 주제로 2022년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카스텔로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캄파넬라 : 부풀은 태양’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