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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1, Oct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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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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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오픈톡 진행 사진

(연사: 배우/환경운동가 박진희) © ACC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을 주제로 한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7일까지 ACC 라운지와 ACC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다. ‘ACC 소셜디자인 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문화·예술 및 디자인 등의 관점에서 해결법을 찾아보고 실험해보는 실천적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는 콘텐츠 창·제작 과정 속 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다각적 실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이들과의 협업을 꾀했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카라비너

 © ACC X no plastic sunday




먼저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디자이너·창작자·기업가 및 인플루언서 12명(팀)이 오프라인 ACC 라운지와 온라인 ACC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실천이 왜 필요한지 릴레이 시리즈 강연을 펼친다. 1주차에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박진희의 지속가능한 환경이야기’, ‘수퍼네이처’, ‘환경을 놀이로, 쓰레기를 예술로’를, 2주차에는 ‘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지구에 나타난 플라스틱 암석 뉴 락(New Rock)’, ‘재활용 공병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공연분야 공유경제 플랫폼, 공쓰재’를, 3주차에는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주제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조형 예술’, ‘버려지는 마스크로 의자를 제작하기까지’, ‘프레셔스 플라스틱 상담소’를, 4주차에는 ‘대안적(alternative) 실천’을 주제로 ‘일회용품과의 전쟁’, ‘자투리로 (  )하기’, ‘종이 한 장 차이’를 진행한다. 




플라스틱 플레이 워크숍 현장 전경 © ACC




이어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플라스틱 가공 기계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하는 프레셔스 플라스틱(precious plastic) 워크숍을 개최한다. 프레셔스 플라스틱은 네덜란드 친환경 디자이너 데이브 하켄스(Dave Hakkens)가 만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계·설비 시스템을 일컫는 것으로, 오픈소스 방식을 통해 기계와 몰드,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플라스틱 병뚜껑 3개를 지참한 시민 누구나 워크숍에 참여 가능하며, 플라스틱 공예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준전문가 과정도 별도로 운영된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가공 장면 © 이성수




한편 호남·제주권 10개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교과과정과 연계해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에코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도 열린다. 패션·공학·공예 등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갖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고, 심사·평가 등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이들이 차년도 ACC에서 본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 ACC의 콘텐츠,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창작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기획부터 제작,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창작문화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지구 환경문제에 조금이나마 덜 빚지고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는 콘텐츠 창작이 가능할까? 이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다분야 창작자, 연구자, 혁신가가 참여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ACC 소셜디자인 랩’를 살펴보자. 보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 예약 등은 ACC 누리집(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쇄된 플라스틱 병뚜껑 ©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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