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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1, Oct 2021

지킬앤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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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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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2022.5.8 / 샤롯데씨어터 / 1588-5212



1885년 런던,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헨리 ‘지킬’은 사랑하는 연인 엠마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그의 유일한 걱정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 지킬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람의 정신에서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를 시작하고, 이내 스스로 실험 대상이 되기로 결정한다. 그의 바람대로 선과 악을 분리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으로 가득 찬 제2의 인물 에드워드 ‘하이드’가 자아를 장악하며 통제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 한편 하이드는 앞서 지킬의 실험을 반대했던 이사회 임원들을 한 명씩 살해하기 시작하고, 위험을 감지한 지킬은 다시금 치료제 주입을 통해 하이드를 잠재우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다시 하이드가 등장하는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Stevenson)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2004년 국내 초연했다. ‘지킬’과 ‘하이드’ 역에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루시’ 역에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엠마’ 역에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캐스팅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강렬한 음악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작품을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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