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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3, Dec 2021

박인경_내 방 창 너머

2021.10.29 - 2021.12.19 이응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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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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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박인경이 최근 신작을 중심으로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이응노의 반려자이자 한국 현대미술계의 주요 여성 화가인 그는 1960년 프랑스에 정착 후 추상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부분 주변 자연 풍경을 담은 화면을 창작하고 사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력 있는 회화를 시도하는 그는 과감한 발묵과 데칼코마니 기법, 종이 위에 물감을 뿌리는 등의 작업 방식을 통해 수묵을 다채롭게 표현해낸다.



<내 방 창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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