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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7, Apr 2022

미술품 대여·전시 기획 단체 4월 18일까지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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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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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공시설, 국민안심병원을 포함한 공공·의료시설과 작은미술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작가들에게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사회적경제조직의 문화공간을 찾는 주민들의 미술 향유 기회를 높였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먼저 미술공유서비스(k-artsharing.kr)에 가입하고 전시를 개최하고자 하는 공간과 대관, 사용 허락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이(e)-나라도움(gosims.gr.kr)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단체는 전시 규모에 따라 최대 지원금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전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다.

지역문화재단 등과 협의해 지역 신진작가 작품 대여 전시도 추진된다. 강원, 울산, 전주, 광주, 제주 5개 지역문화재단과 협력했고 인천국제공항도 참여해 한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작가의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많은 미술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관한 세부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유통팀(02-2098-2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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