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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호

퍼블릭아트 2022년 5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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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아트 2022년 5월호 


Contents 


028 Editorial   
꽃비 자리_정일주


030 Art Log

우고 론디노네,

nuns and monks by the sea
히토 슈타이얼_데이터의 바다
옴니버스
강운_운운하다
팀버튼 특별전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


036 Special Feature   

도시의 미술 열기
Ⅰ. Venice Biennale 2022_정일주
Ⅱ.  documenta fifteen_김미혜
Ⅲ.  Art Basel 2022_이한빛
Ⅳ.  23rd Biennale of Sydney_김남은
Ⅴ.  Whitney Biennial 2022_곽수


066 Artist

우르스 피셔

평화로운 나라의 이상한 피셔_이가진
김보희

김보희의 제주 풍경-정원과 바다_변종필
백요섭

시간을 달려서 마주하는 것_조윤지



086 Column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정 30년,
회고와 전망_윤태석



088 Public & Tech

2022 퍼블릭아트 뉴히어로!_편집부



098 Art world

덴마크 · Haegue Yang:
Double Soul_정지윤
중국 · THE CLIMAX:
Kim Byoungho Solo Exhibition_박지형



108 Preview

김운기 사진전: 봄날의 기억
도성욱_Emotion
Nostalgia through Noise
두 번째 봄 etc.


114 Review

이안 쳉_세계건설
안창홍_유령패션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차와 커피의 시간



120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중장기 비전 및 중점방향 발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지역작가 미디어아트 공모’
이강소, 권순철 2인전 <가슴이 두근두근>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 베니스서 전시
‘제23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장파 개인전 <플랫 홀>
장서영 개인전 <스키드>
리움 멤버십 음악회





Cover Story 

켈리 비맨(Kelly Beeman)
<Sharks> 2020 Watercolor on paper 58.4×43.2cm Courtesy of the artist

몸을 포갠 두 여성이 정면을 응시한다.
얼굴이나 몸의 표현에 쓰인 곡선이 언뜻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Clemente Modigliani)의 인물 선을 상기시키지만, 켈리 비맨의 작업에서 여성들의 두 눈엔 눈동자가 뚜렷이 그려진다. 모딜리아니는 모델이 되어준 아내 잔 에뷔테른(Jeanne Hebuterne)에게 “내가 당신의 영혼을 알게 되면 당신의 눈동자를 그리게 될 것”이라 말했다는데, 비맨은 주인공들에게 도발적 눈빛을 그려 넣어 과연 그들이 무엇을 파악하려는 건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비맨은 현실과 환상 그리고 시간성과 영속성의 갈등을 도피에 대한 환상 속에서 다룬다. 그의 여성들은 필연적인 해방을 꿈꾸는 듯하고, 비맨은 이 불확실한 당대의 현실에서 자연,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이어져 있어야 하는 필요성을 신화적인 구성으로 풀어나간다. 그의 작업에서 시각적으로 여성들의 의상과 패턴은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배경은 최소한으로 구성돼 마치 작품 속 여성들이 연극 무대에 있는 듯한 인상을 자아낸다. 미국 오클라호마 씨티에서 태어난 비맨은 어릴 때부터 취미로 그림을 시작하여 독학으로 화가가 됐다. 수채화 기법에 매료되어 계속 그림을 그리던 그는 2015년 패션하우스 JW앤더슨의 주목을 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2020년 루이비통 등 여러 패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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